장손 (2024) Review

1. [리뷰 : 개봉작] 과거의 유산, 과거라는 유령 앞에서 <장손>이 택한 거리감에 ...

  • 24 sep 2024 · 오정민의 데뷔작 <장손>(2024)은 4대에 걸친 한 집안의 생활사를 조망하고 가족의 육체적, 물리적, 심리적 생로병사를 우직하게 세공해 냈다. 특히 이들 ...

  • ✉ 인디그라운드에서 리뷰레터를 통해 독립예술영화 개봉작 리뷰를 전합니다.

2. [인디즈 Review] 〈장손〉: 카메라와 영화 사이, 〈장손〉이 만들어내는 비밀

  • 〈장손〉은 121분의 시간 동안 잘 꿰매어진 가족 구성원들의 사정을 들려준다. 역사, 트라우마, 젠더, 꿈, 현실과 함께 다가오는 〈장손〉 속 이야기들은 구성원의 수만큼 ...

  • 〈장손〉리뷰: 카메라와 영화 사이, 〈장손〉이 만들어내는 비밀*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지윤 님의 글입니다.  영화는 스크린만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에게 작고 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넓게 펼쳐진 스크린 앞에서 꼿꼿한 자세를 피해 모든 감각을 내던지고,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기를 반복하며, 그렇게 한참을 본다. 〈장손〉은 121분의 시간 동안 잘 꿰매어진 가족 구성원들의 사정을 들려준다. 역사, 트라우마, 젠더, 꿈, 현실과 함께 다가오는 〈장손〉 속 이야기들은 구성원의 수만큼 여러 겹이고, 김씨 일가 안에 두터이 자리 잡은 어떠한 우울과 걸핏하면 튀어나오는 분노처럼 복합적이다. 반대로, 〈장손〉의 시선만큼은 철저히 느리게 움직인다. 그 시선은 오히려 대상을 오래도록 붙잡고, 오래도록 ..

3. [비평] <장손>의 봄이 의미하는 것, <장손> - 씨네21

  • '텅 빈' 가족의 실체 오정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 <장손>은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김씨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족영화의 전형처럼 시작하는 ...

  • 포커페이스였을까? 기차역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성진(강승호)의 얼굴은 무표정하다. 차창으로 들어오는 찬란한 햇살. 택시는 눈부신 미래로 향하는 것일까? 햇빛이 따가웠는지 성진은 손으로 눈을 가린다. 이 숏이 잔인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의 시선을 그의 입에 강력하게 고정시키기 때문이다. 왜 웃지 않는 것일까? 성진의 얼굴에 속 보이는 질문을 던져본다...

4. <장손> : 부드러운 두부처럼 부서지지 않게

5. 2024년 올해의 가장 묵직한 데뷔작'장손' 국내외 호평이 알알이 박힌 ...

  • 이번에 공개된 <장손> 리뷰 포스터는 치밀한 프로덕션과 연출, 서사로 촘촘하게 빗어낸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찬사가 눈길을 끈다. 이미지 = 영화'장손' ...

  •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 (House of the Seasons)이 9월 1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연출과 미장센, 서사를 동시에 극찬하는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3대 대가족의 내밀한 역사를 통해 세대, 젠더, 계급 갈등이 충돌하는 가장 한국적인 가족의 초상을 스크린에 펼쳐낸 오정민 감독의 데뷔작 이 9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외 평단의 호평이 가득한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은 별 탈 없던 보통의 한 대가족에게 드리운 고요하고도 스펙터클한 붕괴

6. 영화 <장손>을 통해 본 가족의 의미 : 오피니언 - 기독일보

  • 손자이자 집안의 장손인 성진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서울에서 배우로 성공하고 싶어 하죠. 공장을 맡지 않겠다는 성진, 아버지와 아들이 ...

  • 두부 공장의 창업자인 승필은 대가족을 거느린 깐깐한 노인입니다. 일평생 고생 끝에 대구에서 손꼽히는 두부 공장을 이뤄낸 그는 가업이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자식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공장을 맡고 있는 외아들 태근은 아버지가 고집해 온 수작업 방식을 접고 기계화 방식으로 바꾸려 합니다. 손자이자 집안의 장손인 성진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서울에서 배우로 성공하고 싶어 하죠. 공장을 맡지 않겠다는 성진, 아버지와 아들이 죄다 불만스러운 태근, 성진이만 끔찍이 편애하는 승필의 아내 말녀, 이들을 주축으로 승필의 두 딸과 사위들, 성진의 누이와 그녀의 남편까지 이들 대가족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처럼 티격태격하지만,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할머니 말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가족들 간에는 묵혀두었던 갈등이 폭발하게 되고, 예기치 못했던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집니다.

7. 장손 (2024) — The Movie Database (TMDB)

  • 장손에 관한 리뷰가 없습니다. 미디어. 인기 있는; 동영상 3; 배경 1; 포스터 12.

  •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이 달린 가업 두부공장 운영 문제로 가족들이 다투는 와중, 장손 성진은 그 은혜로운 밥줄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갑작스레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는데…

8. [리뷰] 솟구치는 설움마저 정(情)으로, 죽을 듯 밉다가도 괜스레 ... - 씨네21

  • [씨네21 리뷰]. [리뷰] 솟구치는 설움마저 정(情)으로, 죽을 듯 밉다가도 괜스레 한번 돌아본다, <장손>. 2024-09-11. 글 : 김현승 (객원기자). 장손 성진(강승호)을 ...

  • 장손 성진(강승호)을 포함한 온 가족이 제사를 위해 대구 고향집으로 모여든다. 무더위 속에서 전을 부치는 여성들과 옆방에서 한가로이 고스톱을 치는 남성들. 오랜만에 할머니 댁을 찾은 성진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여느 명절날과 다름이 없다. 전통을 중시하는 할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지고 가업을 둘러싼 의견들이 술기운을 타고 맞부딪힌다. 넉살 좋은 손주들...

9. 오정민 감독은 '장손' 문화를 영화적으로 어떻게 풀어냈을까?

  • 5 sep 2024 · [영화리뷰]가까이 보면 애증,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풍경화...영화 '장손'. 오정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 '장손', 오는 9월 11일 개봉. 김세운 기자 ...

  • [영화리뷰]가까이 보면 애증, 멀리서 보면 풍경화...영화 ‘장손’

10. [리뷰] '장손' 생로병사의 시간과 사람들 (오정민 감독) - 스타연예

  • 17 sep 2024 · ... 2024년9월11일/12세관람가/121분 ▷28회 부산국제영화제 KBS 독립영화상/오로라미디어상/CGK 촬영상 수상. 글 KBS미디어 박재환 kino@kbsmedia.co.kr

  • 장손추석 명절이다. 추석은 이제 꽉 막힌 고속도로, 해외여행 나가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공항이 일상적인 풍광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향으로 향하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척들이 미뤄두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쌓였던 감정을 풀고, 돌아가신 조상들에 대해 한 번 쯤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

11. [KAFA동문] 개봉소식!! KAFA 출신 동문들이 모여 찍은 영화<장손> 9월 11일 ...

  • 9 sep 2024 · ... <장손> 외신 및 국내외 영화제 호평 리뷰 전격 공개! . ... 이렇듯 주목받고 있는 2024년 올해의 가장 묵직한 데뷔작 <장손>이 9월 ...

  • KAFA 34기 연출 오정민, 프로듀서 장지원 프로듀서 정조은 KAFA 26기 촬영 이진근 “가족의 모든 색깔을 경험하는 아름다운 태피스트리” 전 세계, 전 세대의 공감 이끄는 웰메이드 K 가족시네마 <장손> 외신 및 국내외 영화제 호평 리뷰 전격 공개! ...

12. 장손 (2024) - 리뷰니버스

  •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이 달린 가업 두부공장 운영 문제로 가족들이 다투는 와중, 장손 '성진'은 그 은혜로운 밥줄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이 달린 가업 두부공장 운영 문제로 가족들이 다투는 와중, 장손 ‘성진’은 그 은혜로운 밥줄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갑작스레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는데… 핏줄과 밥줄로 얽힌 대가족의 70년 묵은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13. <장손>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 상영작 리뷰 · 미디어 · FAQ · 1:1문의 · SNS허브. Main menu. 바로가기. 홈으로 LOGIN JOIN EN. 전체 메뉴. 2024 BIFF. 부산국제영화제 · 개요 및 특징 · 프로그램 개요 ...

  •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11 October, 2024

14. 장손 다시보기 | 키노라이츠 #리뷰 #평가

  • 장손. House of the Seasons · 2024. light-green. 97.33%. rotten logo. - %. 로튼 ... 리뷰64. 커뮤니티31. 영상/이미지31.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 ...

  •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이 달린 가업 두부공장 운영 문제로 가족들이 다투는 와중, 장손 성진은 그 은혜로운 밥줄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갑작스레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는데… 핏줄과 밥줄로 얽힌 대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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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Velia Krajc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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